야후재팬, 美구글과 사업 제휴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세계 최대 검색업체 미국 구글과 검색사업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27일 일본 현지 언론들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보도했다.

야후 재팬은 일본내 인터넷 검색서비스와 관련해 구글의 검색엔진을 도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일본 검색시장 점유율 50%가 넘는 야후재팬과 40%에 달하는 구글이 제휴하게 되면 일본 검색시장을 양사가 독점하게 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양사는 검색엔진 외 인터넷 광고 부문의 협력방안도 논의 중에 있으며 27일 오후 분기실적 발표와 함께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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