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LS-니꼬동제련은 서울아산병원에서 풍산 및 국제동협회, 아산병원측과 '항균동(抗菌銅) 연구지원 후원협약'을 맺고 동의 항균성에 대한 본격적인 임상연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6개월간에 걸쳐 임상시험을 통해 동 및 동합금제품이 각종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아산병원은 병원내 문손잡이와 병원기자재를 동제품으로 교체하고 각종 세균 및 박테리아 개체수를 조사해 항균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은 "한국이 선진국에 비해 항균동 연구가 다소 늦었지만 위생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 빠른 보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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