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新개념 목돈관리펀드 출시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비율이 초기화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에셋 목돈관리 주식혼합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정해진 배분비율에 따라 주가가 낮을 때는 많이 사고 높을 때는 덜 사거나 환매를 해 평균매입단가를 낮게 유지하는 상품이다. 매달 펀드가 알아서 주식투자비중을 적립식으로 늘려나가다나 기준수익인 10%를 달성하면 비율 초기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내달 6일 펀드를 설정한 후 초기에 주식형 모펀드에 30%,채권형 모펀드에 70%를 투자한 뒤 매달 일정 시점에 주식형 모펀드 비중을 순자산의 3%씩 높이도록 설계됐다.

박종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 부장은 "최근 스마트 펀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이해가 어려웠던 투자자들을 위해 쉬운 적립식투자 개념을 도입한 상품"이라며 "안정적인 목돈 관리를 위한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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