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농촌진흥청과 '귀농·귀촌 녹색철도 활성화협약' 맺어

   
 
▲ 허준영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왼쪽)이 '귀농·귀촌 녹색철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이 농촌진흥청의 귀농·귀촌 활성화정책에 함께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27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귀농·귀촌, 녹색철도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인프라를 활용해 '귀농·귀촌 종합대학' 설립을 통한 귀농교육, 농촌마을 체험관광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친환경 녹색교통인 철도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며 "귀농인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종합대학'은 농진청이 4개월 과정으로 매회 100명의 교육을 맡아 10년 동안 1만명의 핵심 귀농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강의장소(서울역 강당)와 귀농 교육생의 현장실습편의를 위한 열차편을 제공한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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