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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수주 확대와 마진율 회복이 관건…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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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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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해외수주 확대와 마진율 회복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2분기 전년동기와 유사한 매출액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마진율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주택관련 대손상각비용 증가와 지분법손실 증가로 세전순손실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주택부문은 작년 공정지연에 대한 기저효과로 14% 늘었고 건축부문은 송도주상복합, 부산센텀주상복합 등 대규모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며 "국내와 해외플랜트 부문은 진행현장의 준공,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반영이 낮아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신규수주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1조4400억원에 그쳐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22.6배에 이르고 있어 해외수주 모멘텀과 마진율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접근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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