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박문수 캠프장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에어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GM대우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27일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GM대우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이 참석, 3박 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간략한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입소식을 마치고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생산공장을 견학, 자동차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손동연 부사장은 “GM대우는 어린이들이 자동차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자동차”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동차의 과학원리를 폭넓게 이해토록 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게 꿈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과학 기술부 장관상, GM DAEWOO 사장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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