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하이닉스반도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7일, 중국 우시 공장을 방문해 첨단 반도체 기술 및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가 하이닉스반도체 우시공장을 방문해 권오철 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들어서며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대중국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상하이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김문수 지사 일행은 하이닉스 권오철 대표이사의 설명을 들으며 최첨단 300mm 생산라인 등을 시찰했다. 시설 견학이 끝난 후에는 공장에서 오찬을 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김문수 지사의 방문에는 쉬지에 우시 부시장 및 우시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환영했다.
권오철 대표이사는 “본사가 이천에 위치한 하이닉스는 경기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외자기업으로서 선도적 기술우위를 지속하면서 국내외 사업장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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