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 은평을이 25.8%, 인천 계양을 13.4%, 광주 남구 16.9%, 강원 원주 18.5%,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30.2%,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33.4%, 충북 충주 28.5%, 충남 천안을이 14.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여야의 최대 승부처 서울 은평을은 투표가 시작한 오전부터 꾸준히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여야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평일에 휴가철이 겹쳐 낮을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후 2시 현재 이번 선거와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2006년 7.26 선거 때의 24.8%에 근접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또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서 퇴근시간대 이후의 투표율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야 각 후보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투표율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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