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손가락 부상 두달만에 PGA 투어 복귀

   
 
 
손가락 부상으로 두 달여 공백기를 가졌던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마침내 그린으로 돌아온다.

앤서니 김이 8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8일(이하 한국시간) PGA 투어 홈페이지가 전했다.

앤서니 김도 페이스북을 통해 "복귀를 기다려왔다. 다음 주 열리는 WGC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은 지난 4월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지만 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느라 5월 퀘일할로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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