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동이 보조출연자 관심 부담스러워 '하차'

   
 
사진=MBC 드라마 '동이'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출연 중인 한 보조출연자가 나날이 치솟는 누리꾼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27일 방송에서 재등장한 이 보조출연자는 티벳여우를 닮았다고 해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방송분이 동영상으로 돌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 재등장하자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

하지만 앞으로 이 보조출연자를 보지 못할 듯 하다. 보조출연자 공급업체 한국예술 측은 "티벳궁녀는 20대 중반의 최 모씨로 시청자들의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고 전했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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