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기술보증기금, 사업성평가 MOU체결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고한 2010년도 농림바이오기술산업화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의 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기술평가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서울중앙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바이오사업은 농림바이오 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기술산업화(R&BD) 지원 사업으로 연구성과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업성평가는 선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성평가는 연구자가 제안한 농림바이오 제품의 사업화 타당성 분석, 기술·제품의 특성, 산업·시장분석, 사업화 추진계획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기평은 기술보증기금의 사업성평가 결과를 선정 종합점수에 20%를 반영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바이오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사업성평가의 도입으로 선정평가의 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연구자에게 평가체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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