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8일(현지시간) 6일 연속 랠리에 마침표를 찍고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가 예상을 깨고 감소세로 돌아선 미국의 6월 내구재주문이 주가 오름세 발목을 잡았다.
스톡스 600 지수는 런던시장에서 0.4% 하락한 257.21로 마감하며 1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초반 0.6%까지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미국발 악재에 밀려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9% 하락한 5319.6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닥스 지수는 0.5% 내린 6178.94로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1% 상승한 3670.3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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