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4대강 관련주들이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 당선 소식에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9분 현재 이화공영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동신건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 삼호개발도 12~13% 상승중이다.
'4대강 사업'을 이끈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는 28일 열린 서울시 은평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2년만에 정계에 복귀했다.
이재오 의원은 '대운하건설이 한국이 살 길', '대운하는 4대강 복원하는 것' 이라는 발언 등으로 '대운하 전도사'라는 별명이 있다. 이 때문에 그의 정계 복귀가 4대강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수 있다는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에 따라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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