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오늘 오후 2시께 사퇴 기자회견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2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사임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오늘 오후 2시를 전후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와 관련된 의사표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총리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과 사임 문제와 후속 대책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임 의사를 이미 밝혔으나 대통령의 만류로 공식사퇴를 보류해왔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