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조선업체로부터 감사패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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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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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9일 영광군 소재 조선업체인 (주)TKS(대표이사 고경주)로부터 신규 선박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경주 대표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업체를 보세공장으로 지정해 자금부담을 완화시켜준데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작년 10월에는 찾아가는 관세행정지원팀의 활동을 통해 수입물류비용 약 5억2천만원을 절감해주는 등 현장중심의 세관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난 6월 처음으로 선박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다"며 덧붙였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세관은 세계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FTA(자유무역협정) 시대에 관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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