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아침부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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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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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휴가차량이 늘어나면서 강원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아침부터 지ㆍ정체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은 강천~문막휴게소 18㎞, 원주~새말 6㎞ 구간에서 지ㆍ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속초 등 동해안 북부지역과 연결되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경우 강일~서정 18㎞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춘천 간 46번 국도 등도 점차 피서차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동해안으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서울~강릉 간 고속도로 운행시간은 평소 3시간보다 1~2시간 더 걸리고 있다. 오후에는 2배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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