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중국 위안화 해외 결제 서비스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1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씨티은행이 2일부터 중국 정부에서 선정한 북경, 상해, 톈진, 중경 등 총 20개 시범 지역에 무역 거래가 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위안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씨티은행 상하이에 개설 된 계좌를 통해 이루어지며 중국 거래기업에게 무역 및 서비스 관련 거래에 한해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송금, 환전, 신용장 관련거래, 수출환어음 매입 등의 위안화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씨티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업들은 기존에 이중환전으로 인한 환전수수료 부담 절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위안화가 비교적 환율이 안정적이어서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