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술 맛 없어요"…음주경험 솔직고백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으로 고백했다.

김연아는 1일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해 음주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맥주나 아이스와인 등 먹어 본 경험은 있지만 즐기진 않는다"며 "맛도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답했다.

또한 김연아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나르샤의 ‘아임 인 러브’와 보아의 ‘공중정원’까지 세 곡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이상형은) 딱히 없다. 그런 질문 자주 받아봤는데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며 "그냥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없고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은 1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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