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0 캐논 디지털 포럼 대구서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와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0 캐논 디지털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캐논 디지털 포럼은 캐논이 사진 문화 환경 구축 및 아마추어와 전문 사진가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사진·카메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회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캐논의 대표적인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순수사진 분야를 대표하는 구본창 경일대 교수와 패션 사진으로 유명한 조선희 경일대 교수, 경일대 출신 홍장현 사진가 등 3명의 사진 전문가들이 사진 작품과 촬영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럼 개최10회를 기념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단독 포럼 행사로 진행된다.

사진 강좌를 접하기 어려웠던 지방 고객들이 유명 사진가들을 직접 만나 사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캐논은 부산 직영 서포트 센터 및 대전, 부산 지역 캐논 스토어 오픈 등을 통해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 디지털 포럼은 우리나라 사진문화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평소 사진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 고객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지방 고객들의 사진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진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2010캐논 디지털 포럼은 캐논 정품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캐논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30명이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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