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도안신도시지구 내의 학교 신설에 따른 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학교군의 변경계획안을 행정예고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내에는 가칭 △봉명초 △원신흥초 △도안초 △봉명중 등이 새롭게 개교하고 유성중이 이전해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서부10학교군에 봉명중을 추가해 봉명초와 원신흥초 졸업생을 수용한다.
현재 통학구역 상의 가수원중학구에 속한 도안초는 가칭 '서남5중' 개교 이전까지 관저중과 가수원중 중의 1곳으로 전학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2012년에 가칭 서남5중이 개교하면 서남5중으로 진학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금번의 중학교 통학구역 변경계획은 오는 19일까지의 행정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