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4500여명으로, 당초 예정보다 500명 더 추가로 뽑는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채용한 3500명을 합쳐 올해 모두 8000여명을 대졸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지난해 대비 23% 늘린 규모다.
이밖에 경력사원과 4, 5급 사원(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 규모를 예정보다 각각 1000명, 1500명 더 늘려 잡는 등 올해 총 2만2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초 전체 채용 목표 대비 3000명 더 추가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채용규모인 1만5200명에서 44.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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