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 269가구 규모 아파트가 건설된다.
음성군은 음성읍 음내리 366-1 일대의 1만3054㎡ 부지에 아파트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경상사 엽연초 생산공장 터인 해당 부지는 낡은 목조건물로 30년 전부터 방치된 곳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음성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지역이미지를 나쁘게 하는 원인으로 오래 지적된 곳이다.
오는 2013년 4월에 준공 예정인 이 주택은 지하1층~지상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269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61㎡형 56가구 △76㎡형 56가구 △77㎡형 43가구 △84㎡형 86가구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조성과 기업체 입주 등으로 음성읍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시기에 음성읍 지역에 공동주택이 건설·공급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에 공공기관·버스터미널·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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