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이 지난 30년간 급속한 성장세에 힘입어 세계 2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지만 1인당 소득은 미국과 일본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트리뷴지는 "중국의 지난 30년간 고속성장을 실현해 수천만명의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지만 1인당 인구소득은 여전히 3800달러로 미국(4만2240달러과 일본(3만7800달러)의 1/10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의 한 언론매체도 UN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은 이미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제 2대 공업상품 제조국가로 발돋움했지만 2009년 1인당GDP는 92위로 일본(10위)에 한참 못미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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