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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우리술 이야기' 모바일 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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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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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국순당이 전통주에 관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막걸리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은 그동안 2가지 정도가 개발, 보급돼 왔지만 탁주, 약주, 증류식 소주 등 우리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기초적인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무엇보다도 쉽게 우리술의 기원과 종류, 이화주 만들기 등을 비롯해 우리술을 즐기는 법까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우리 술 만들기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며 다운로드 비용은 무료다.

특히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전통주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창포주, 쌀머루주, 상심주, 미림주, 약산춘,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신도주, 자주, 이화주 등 11가지 우리 술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고봉환 홍보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에 따른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우리술에 대한 공익적이고 객관적인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통해 우리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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