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9 해비치 써니캠프’ 모습 |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해비치 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2010 해비치 써니캠프'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엘리시안 강촌리조트(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다.
'2010 해비치 써니캠프'는 '해비치 써니스쿨' 예술교육과 연계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예술 교육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전국의 19개 오지 분교 28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국악,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 해비치 써니스쿨 예술교육에 대한 피드백 평가 결과, 예술 교육 전 산만하고 학습능력이 부족했던 아이들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무관심, 무표정, 부정적 태도로 일관하던 아이들에게 '예술은 재미있다' 라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덩달아 표현력이 향상되고 표정 또한 밝게 변해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번 2010 해비치 써니캠프는 총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캠프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경상도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권역이 대상인 2차 캠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다.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은 "해비치 써니캠프를 통해 오지마을의 분교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 고 밝혔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