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다' 개발자 지원센터 열어

애플리케이션 중소개발사·1인 개발자 지원

삼성전자 MSC (Media Solution Center) 센터장 이호수 부사장(왼쪽 네번째)과 삼성전자 SW 멤버십 멤버 1인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삼성동에서 애플리케이션 관련 중소기업과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앱 개발센터 'OCEAN' 개관식이 열렸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소기업 및 1인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일 독자적인 모바일플랫폼인 '바다(bad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1인 개발자들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한 앱 개발센터 '오션(OCEAN)'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션은 애플리케이션 관련 중소 개발사들과 1인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부터 등록,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간과 다양한 장비 지원은 물론, 중소개발사들과 1인 개발자들이 요구할 경우 U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적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오션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소유권을 100% 중소개발사와 개발자 개인에게 부여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이호수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삼성이 윈윈하면서 모바일 콘텐츠 분야 에코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션 이용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developer.bada.com/ocean)와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을 통해 하면 된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