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GM대우가 지난 7월 한달 동안 총 6만7318대(내수 1만313대, 수출 5만75대 등 총 6만731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49.4%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7월 내수판매는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13대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0.4% 신장하며 4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특히 7월부터 선보인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전체 판매대수의 14%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완성차 수출은 총 5만7005대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 3만5726대 대비 59.6%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GM대우는 7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7만5626대를 수출했다.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 김성기 전무는 "핑크색상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 등 제품 라인업별 성공적인 연식변경모델 출시와 강화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내수 판매가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곧 출시될 럭셔리 세단 알페온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하반기 내수판매도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올 1월부터 7월까지 총 43만9159대(내수 6만8128대, 수출 37만1031대, CKD 제외)를 기록해 전년 동기 30만6073대(내수 5만4383대, 수출 25만1690대) 대비 43.5%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내수 25.3%, 수출 47.4%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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