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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부회장 10년만에 대림I&S 지분확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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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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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대림그룹 3세 경영인인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사적으로 소유한 비상장 정보기술(IT)업체 대림아이앤에스(I&S) 지분을 10년 만에 50%선에서 70%선으로 확대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경영권 확보를 위한 절대지분을 보유한 상황에서 환금성이 약한 비상장사 지분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대림I&S는 3일 최대주주 이 부회장이 이 회사 지분을 1주당 3만5000원에 모두 67억8100만원으로 53.71%(55만3890주)에서 72.50%(74만7637주)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변동일은 전달 29일이다.

이 회사는 설립 첫해인 1995년까지만 해도 이 부회장과 동생 해창씨, 기타 관계자가 각각 94.56%와 3.77%, 1.67%씩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었다.

이에 비해 2001~2009 회계연도에 걸친 대림I&S 지분은 이 부회장 53.71%와 자사주ㆍ기타 29.64%, 계열사인 대림산업 12.55%, 삼호 2.58%, 고려개발 1.52% 순으로 변함없이 유지돼 왔다.

이번 이 부회장 주식 인수로 거의 10년 만에 지분구조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다만 이 부회장이 어떤 경로로 지분을 확대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대림I&S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대림산업과 삼호, 고려개발 모두 출자사 지분 변동에 관한 공시를 이날까지 내놓지 않았다.

대림I&S가 속한 대림그룹은 지배구조 정점인 대림코퍼레이션이 주력사 대림산업 지분을 21.67% 가지고 있다.

대림산업이 다시 고려개발(29.75%)과 삼호(46.76%), 대림씨엔에스(65.64%), 대림자동차공업(100%), 여천NCC(50%), 오라관광(100%)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하면서 수직적인 지배구조를 이뤘다.

이에 비해 대림I&S는 이 부회장이 직접 지분을 소유해 이러한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있다.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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