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서민 생활안정자금대출 특별지원'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 및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규모는 3000억원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올해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득증빙이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최소한의 서류만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서민전용 대출상품을 시판해 그 동안 3만4000여명에게 약 1700억원을 지원해 왔다. 이같은 사회공헌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금융감독원 등이 주관하는 희망홀씨대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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