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OCI가 대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4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전날 중국 콤텍 솔라사와 145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삼성증권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OCI의 목표주가를 37만3000원에서 4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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