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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책 읽는 코레일' 이벤트를 코레일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코레일' 이벤트는 2009년 4월부터 코레일멤버십(유료 회원 제도)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시행하는 독서캠페인으로, 매월 신간도서 2권 이상을 선정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50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코레일 등록회원에게 확대시행하는 첫달인 8월의 '책 읽는 코레일' 선정 도서는 '그래도 당신이 맞다'(이주형, 해냄)와 '테이킹우드스탁'(엘리엇 타이버·톰 몬테, 문학동네)이다.
'그래도 당신이 맞다'는 저자인 SBS 문화부 이주형 기자가 1년 여 동안 SBS뉴스 '人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만난 조정래·박완서·허영만·이병헌 등 우리사회 분야 별 저명 인사들의 인생 조언을 한권으로 담아낸 책이다.
'테이킹 우드스탁'은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모두를 변화시킨 우드스탁페스티벌인 '사랑과 평화의 3일'이 탄생하기까지 벌어진 폭소와 눈물 넘치는 실화를 집중해 다룬 도서이다.
한편 코레일 회원 등록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곧바로 할 수 있으며, 회원은 도서증정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라도 글로리포인트(구 철도포인트)는 차감되지 않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도서 735권을 증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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