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하나 키즈 오브 아시아' 제3기 발대식을 안산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 키즈 오브 아시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격주로 토요일에 서울 창전동과 인천에서 열리는 키즈 오브 아시아 토요학교에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자녀 40명과 이들을 돕는 멘토 대학생 40명이 함께 공부해 왔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을 다문화 가정 최대 밀집지역인 안산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 안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과 대학생 20명을 제3기 대상자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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