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소비 역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 하락한 10613.98, 나스닥 종합지수는 0.96% 내린 2273선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4% 하락한 1117포인트 선을 나타내고 있다.
미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컬과 생활용품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가 이날 발표한 2분기 순익은 시장 전망을 밑돌며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 0.1% 증가 예상을 깨고 6월 소비지출이 5월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주식시장 분위기는 가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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