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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의 한 이마트 매장에서 초코파이를 아이스크림처럼 만들어 시식 행사를 펼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초코파이 情(정), 여름엔 얼려드세요"
오리온이 전국 이마트 50여 곳에 냉장 매대를 설치, 초코파이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코파이 냉장 매대는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오리온의 여름철 프로모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갑게 얼린 초코파이를 막대에 끼워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도록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주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단순히 대형마트에 냉장 매대를 설치해 초코파이 판매를 촉진하는데 그치지 않고 얼려먹는 초코파이라는 컨셉트를 재미있게 표출하고 있는 것.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어릴 적 차갑게 얼려먹던 초코파이의 맛을 기억하는 중장년 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달 중순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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