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추석 기간에 운행할 열차편 승차권 예매가 오는 18일~19일 실시된다.
코레일은 오는 18일~19일 이틀 동안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9일간 운행될 KTX·새마을호·무궁화호·누리로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예매가, 1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가 이뤄진다.
인터넷 예매(코레일 멤버쉽회원, 등록회원)는 오전 6~8시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선착순 진행하며, 창구 예매는 오전 10~12시 전국 철도역 및 지정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 등에서 행할 수 있다.
단,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승차권은 ARS(전화 자동응답서비스)와 ATIM(현금·카드 겸용 승차권 자동발매기)에서는 발매되지 않는다.
이번 예매는 1인당 편도 6매(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예매기간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2시까지 결제를 마쳐야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번 예매기간에 원하는 승차권을 예매못한 승객은 19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열차표와 반환 열차표를 구입 가능하며, KTX와 새마을호의 입석·좌석 병합승차권은 9월초 발매 예정이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연휴가 시작되는 날 하행선과 끝나는 날 상행선 일부 열차는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미리 시간표를 확인한 후 예약해 달라"고 말했다.
다수의 임시열차가 포함된 추석수송기간 열차시간표는 오는 1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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