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앤서니 김"아직 감을 떨어지지만 복귀해 기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4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지만 다시 PGA무대로 돌아와 기쁘다”

‘차세대 그린황제’를 꿈꾸는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왼쪽 엄지손가락 수술 후 3개월 만에 그린에 복귀하면서 소감을 밝혔다.

앤서니 김은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 7400야드)에서 시작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올 시즌 앤서니 김의 출발은 좋았다.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4월 셸휴스턴오픈 우승과 마스터스 3위 등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불의의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긴 휴식에 들어갔다.

앤서니 김은 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간 골프를 많이 치지 못했지만 복귀해 기쁘다"며 "댈러스 집에서 어머니와 애완견과 함께 골프는 잊고 푹 쉬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어제 드라이브샷을 날려봤는데 예전과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는 앤서니 김은 "그래도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보면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된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하겠다는 의욕은 여전했다. 앤서니 김은 손가락 수술을 받자마자 미국팀 단장 코리 페이빈에게 전화를 건 얘기를 전하며 "나를 선발해준다면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라이더컵에는 라이더컵 포인트 상위 8명과 단장이 선발하는 4명이 출전하는데 앤서니 김은 포인트 부문에서 5위에 올라 있어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앤서니 김은 이번 대회 1,2라운드를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치른다. 1라운드는 10번 홀에서 5일 밤 11시에 시작한다.

양용은(38)은 스튜어트 싱크(미국), 최경주(40)는 부 위클리(미국)와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묶였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270주 연속 지키는 우즈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2위 필 미켈슨(미국)이나 3위 웨스트우드에게 추월을 허용할 수 있다.

미켈슨이 우승하면 자력으로 1위에 오르고 웨스트우드는 우승을 하고 우즈가 세 명 이상 공동 2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1위가 된다.

또 미켈슨은 단독 4위만 해도 우즈가 37위 밖으로 밀려나면 1위에 오를 수 있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