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벤트 당첨 선물로 제공된 풀무원 빙수 '스노우앤'을 고객들이 시식하고 있다. |
휴가를 못 떠난 사람들을 위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먹거리 빙수나 맥주를 제공하고 영화관, 호텔 수영장 등 도심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는 것.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을 위해 ‘스노우앤과 함께 사무실을 즐겨라!’ 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풀무원 기업트위터(@pulmuonelove)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당첨자 사무실로 프리미엄 빙수 ‘스노우앤’이 가득 들어있는 냉동고를 보내준다.
이벤트에 선정된 당첨자 사무실에는 스노우 앤 전용 냉동고가 비치되며 일주일간 매일 스노우앤베리, 스노우앤트로피칼, 스노우앤팟 등 스노우앤 3종이 채워진다.
오비맥주는 산이나 바다 같은 휴양지가 아닌 도심에서 짜릿한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카스 라이트 타임’ 이벤트를 벌인다.
최근 2030 젊은층에게 여름철 명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 이태원의 해밀턴 호텔 클럽수영장을 거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오후 2시~3시를 ‘카스 라이트 타임’으로 지정한 후 이 시간에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카스 라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영화 예매권 및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전국 점포에서 30종의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세븐일레븐(www.7-eleven.co.kr)이나 바이더웨이(www.buytheway.co.kr) 홈페이지에서 구매 영수증에 적혀있는 행운 번호를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악마를 보았다’ 영화 예매권(1인2매)을, 8000명에게는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도심 속의 여유로운 여름’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심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는 전국 18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시승 기회와 함께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 이용권, 스파 이용권, 영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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