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일주일동안 이 청장은 총 45개 개관을 방문해 120여명의 장관 등 정.관계 주요인사들을 만나 취임 인사와 함께 IFEZ 전략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인사들은 "IFEZ는 대한민국 도약의 발판이며,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진기지"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청장은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국토해양부 1,2 차관 등을 만나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의 확대 적용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배제를 건의하는 등 규제개혁이 IFEZ 도약을 위한 최소한 의 디딤돌이라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IFEZ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IFEZ 내부의 업무처리 방식도 상당히 달라졌다는게 내부의 중론이다.
지난 2일 열린 도시관리본부와 투자유치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당초 부서별로 진행되던 종전의 보고형태와는 다르게 토론식 현안사항 위주로 보고되고, 가부가 결정되는 스타일로 바뀌어 회의 진행시간이 상당부분 효율적으로 줄어들었다.
이 청장은"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지역의 여러기관을 돌며 인사하고 많은 분들로부터 IFEZ 발전과 관련한 고견을 들을수 있었으며, IFEZ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IFEZ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전진기지 임을 앞으로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이청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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