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SM 서비스업 지수 상승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7월 서비스업지수가 하락 예상을 깨고 상승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4일(현지시간) 서비스업 지수가 6월 53.8에서 7월 54.3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7월 서비스업지수가 6월보다 소폭 하락한 5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특히 고용지수는 49.7에서 50.9로 오르며 이번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신규주문지수 역시 54.4에서 56.7로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미 고용의 핵을 이루는 산업으로 서비스업 지수 상승은 고용회복 청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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