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국제 금 가격이 4일(현지시간) 6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온스당 1205.05달러까지 올랐다.
중국이 은행들의 금 수입과 수출 확대를 허용하고, 외국업체들의 금시장 접근도 확대하기로 하면서 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금 가격 상승 배경이 됐다.
뉴욕 코멕스 오전장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온스당 14.20달러(1.2%) 상승한 1201.7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6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긴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시카고 러셀 퓨처스 그룹의 금속 트레이더 매트 지만은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금 가격이 앞으로 몇달 안에 온스당 13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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