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미 고용개선으로 상승 전환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산업 기초소재인 구리가 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민간고용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가 일부 완화되면서 수요 증가 전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오전장에서 구리 9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2.15센트(0.6%) 상승한 3.38달러에 거래됐다.

구리는 전날 미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한편 시카고 러셀 퓨처스 그룹의 금속 트레이더 매트 지만은 경기전망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 증거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구리 가격이 3.5달러선에서 단기 저항선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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