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7월 녹즙 부문 월 매출 1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지역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사업 개시 6개월여 만에 치열하다는 강남 지역에서 30%대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김성기 매니저는 "단순히 원료에서 녹즙을 짠 후, 출고 전에 병에 담는 '제조일'만 표기한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안심하고 녹즙을 마실 수 있도록 원료에서 녹즙을 짜낸 날짜인 '착즙일'까지 더불어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녹즙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적용한 이중 뚜껑과 자체 개발한 냉장팩을 이용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에도 최대한 맛과 신선함이 유지되도록 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클로렐라를 함유한 녹즙인 '클로렐라 혼합즙'과 기능성이 입증된 원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즙인 '헛개나무 열매', '발효홍삼 6년근' 등 특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현재 명일엽, 클로렐라 혼합즙, 돌미나리 혼합즙, 헛개나무 열매 등 27가지의 녹즙과 건강즙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달 '식이섬유 과채 혼합즙'과 '발효홍삼 6년근' 건강즙을 추가 출시한 바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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