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박지성의 2골 소식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의 유망주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열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37분께 교체 투입된 지 6분만인 후반 42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번 결승골로 9경기 9골이라는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제치고 프리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과 함께 장신 공격수라는 점에서 박지성의 뒤를 이를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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