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ㆍ증권 첫 만남... "주식거래한 만큼 자동차보험료 절감"

박윤식 동부화재 고객상품지원실장(부사장,왼쪽)과 최은창 동부증권 리테일사업부장(부사장)이 프로미스탁 출시 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동부화재와 동부증권이 양사의 첫 제휴 상품 ‘프로미스탁’ 출시로 시너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전날 동부금융센터에서 ‘프로미스탁 공동마케팅 협정 제휴식’을 진행하고, 이번 제휴를 계기로 동부금융네트워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전개에 그룹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로미스탁’은 고객이 주식을 거래한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절감해 주는 서비스로, 주식거래대금 1000만원당 1000원의 프로미스탁 포인트가 지급되고, 지급받은 포인트는 동부화재 자동차보험료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누적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보험을 무료로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자동차보험 할인 포인트 외에도 맞춤증권투자정보ㆍ대출이자 우대ㆍ이체수수료와 주식입고비용 면제 등 양사의 우수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로미스탁’의 런칭을 기념해 오는 10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윤식 동부화재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동부그룹 금융계열사의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고, 향후에도 폭넓은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미스탁’ 가입을 위해서는 가까운 은행에서 동부증권의 계좌를 개설한 후, 프로미스탁 가입센터(1588-7390)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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