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일 종합재무설계를 제공하는 FP센터 산하에 은퇴설계를 특화한 '은퇴연구소'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은퇴연구소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은퇴 및 재무설계에 관한 연구 및 조사 기능을 수행한다. 선진 은퇴시장에 대한 연구조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 인식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연구소장에는 금융투자와 은퇴전문가로 알려진 우재룡씨를 선임했다.
우 소장은 “베이비부머가 대규모로 은퇴를 시작하는 현실에 비해 노후준비가 미흡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한국적 은퇴 모델 수립'에 중점을 두고 연구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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