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예방 방제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요즘 기상전망과 인천지역 병해충 예찰결과를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벼 병해충 예방과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잎도열병, 벼물바구미 등 총18종의 병해충별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중점 방제대상 병해충을 잎도열병과 멸구류, 혹명나방으로 예측하고 방제적기를 이달 초부터 오는 20일까지 설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은 장마이후 고온의 지속으로 멸구류가 많이 증식되었고, 혹명나방은 7월 중순 이후 기류가 중국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자주 형성이 되어 전년에 비해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약제로 벼멸구와 동시에 서둘러 방제해야한다”고 밝혔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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