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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 "녹색수출종합지원프로그램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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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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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경부의 녹색인증기업으로 확대, 보험료도 최대 20%까지 할인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오는 9일부터 '녹색수출 종합지원프로그램' 대상을 지식경제부의 녹색인증기업으로 확대하고 보험료도 최대 20%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K-sure는 지난해 8월부터 신재생에너지·신소재나노융합·바이오산업 등 총 6대 녹색산업의 관련 품목을 지정해 이들 품목의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 그리고 해외투자와 사업거래시 무역보험 가입한도를 100%까지 지원하고 보험료도 10%를 할인해주는 '녹색수출 종합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 4월 도입된 지식경제부 녹색인증제도 활성화와 인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것이다.

K-sure가 지정한 녹색품목이외에도 녹색인증을 획득한 기술과 이를 활용해 생산한 물품과 사업으로 특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별지원의 보험료 할인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해 대기업과 차이를 둔다.

또 녹색전문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2배까지 늘려 수출에 필요한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K-sure 관계자는 "경제위기 이후 녹색기술개발과 해외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이번 확대조치와 함께 지난해 7월 녹색성장사업부와 녹색산업팀을 신설해 녹색수출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어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K-sure는 현재까지 '녹색수출 종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리튬이온전지, 메디진단시스템, AMOLED, 풍력발전부품, 태양전지 등 총 17억달러의 녹색수출을 특별지원하고 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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