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그룹은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사내 인트라넷을 하나로 통합한 그룹 포털 사이트 '톡톡'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는 오는 13일부터 차례대로 각 계열사의 이메일 주소를 '아이디@sk.com'으로 통일한다.
SK측은 "통합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게 되면 파견이나 인사 발령 등으로 다른 계열사로 옮길 경우에도 이메일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오는 10월께 각 계열사의 주요 콘텐츠를 '그룹 포털'로 이관 통합해 2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계열사 포털 자체를 그룹 포탈 내부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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