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투어·모두투어, 환율 하락 지속 수혜···'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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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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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저환율 지속으로 수혜 기대감이 확산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3.18%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도 2.84%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0% 하락한 1166.30원을 기록 중이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여행주 주가와 실적은 환율과 반대로 움직인다"며 "환율의 점진적인 하락 속에 여행주의 아웃퍼폼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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