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9월18일로 발표된 전당대회 일정을 검토해 비대위에 보고하기로 했는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전대는 매우 단순하다. 2012년 민주당 정권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지나친 불협화음은 국민의 걱정과 당원들의 실망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중립성과 공정성에 생명을 둘 것"이라며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전대를 제대로 치를 수 없을 것"이라며 당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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